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여행 잡지를 만들었다. 그러다 바람이 들어 해외를 떠돌아다니며 여행생활자로 살았다. 2007년부터 출판사에서 인문, 예술 분야 책들을 만들었고 한국의 고전을 소개하는 영문서들을 기획, 편집했다. 지금은 번역 모임 ‘사이’에서 활동하며 옮긴 책으로는 《더 로드》, 《범죄 시그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