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윈링殷允嶺 1953년에 산둥성 미산호 근처 마을에서 태어나고, 중국 작가 협회 회원, 산둥성 정치 협상 사무위원회, 지닝시 인민 대표 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직을 맡고 있다. 어렸을 때 굶주림에 시달렸고, 고등학교를 졸업해 시멘트 공장에서 노동자로 몇 년간 일했다. 문학적 소질이 뛰어나 틈틈이 소설, 산문 창작을 시작했다. 미산호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 그들에게 일어난 일화들이 작품의 중요 소재가 되었다. 그가 창작한 장편 소설 <다촨방大船浜>이 산둥성 제1회 ‘태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개개비>와 장편 전기물 <찌아오위루전焦裕祿傳>이 산둥성 사회과학분야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장편 전기물 <레이봉전雷鋒傳>과 <쑨찌아동전孫家棟傳>, 중단편 소설집 <호숫가의 사람들>, 장편 기록문학 <폭격> 등 작품도 수상했다. 그 외에 저자는 드라마의 창작과 각색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여왔다. <호수에서의 가요>, <미산호를 가로질러> 등 드라마가 TV에 방송이 되었다. 산문집 <오늘의 미산호>는 중국 타이완에 방송이 되고 많은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