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동대학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의 『정념론』으로 석사 논문을 썼다. 현재 파리8대학 산하 철학의 현대적 논리 연구소(LLCP)에서 샤를 라몽의 지도 아래 『그라마톨로지』 이전부터 유령론 너머까지 이어지는 데리다 사유의 전개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