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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모강진모는 눈에 띄는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이다. 그것은 그가 커다란 탄소발자국을 남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홍대 조소과에선 1톤이 넘는 유리조각을 만들기도 하였고, 뮨헨 쿤스트아카데미에서는 돌조각을, 때로는 집채만 한 돌조각을,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다 독일 녹색당의 창시자인 조각가 요셉 보이스의 사회조각론(작가는 사회를 조형하는 사람이다)에 심취하여, ‘탈물질’을 화두로 삼아 글그림과 말조각에 마음을 모았다.<詩국 선언>은 강진모의 첫 번째 말조각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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