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다수의 정부 기관과 기업에서 전문 통번역사로 일하다가 현재 독일에서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인문, 소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독일서를 리뷰, 번역하며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핫타임》 외 《이별 뒤의 삶》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