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문학》을 만난 인연으로 이제껏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창밖은 맑음》에 이어 《짐승의 여름 방학》은 세상에 내놓는 두 번째 청소년 소설집입니다. 목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호수와 꽃,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시 고양에서 글 쓰는 기쁨을 맛보며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