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대구에서 출생. 한 사십여 년 시를 끼고 살았지만 2010년 이래 이름 없는 문예지 몇 군데서 신인상을 받은 후 세상에 시와 시조를 몇 편씩 내보내고 있다. 공동시집 『무시로 그리워지는』이 있다.
<나는 왼쪽에서 비롯되었다> - 2022년 4월 더보기
오래 묵은 삼류를 김시인이라 불러준 친구들 몇 있다. 시집은 언제 줄 거냐 물어 환갑에 주겠노라 했다. 약속을 지키게 돼서 다행이다. 시 쓴답시고 맨날 혼자 놀아 아내에게 미안하다. -2022년 4월 김재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