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별일이 아닌데, 진실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혼자 지레짐작하고 상처를 받은 적이 많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구들의 진실을 들으러 떠나는 체리나무의 용기를 닮고 싶어서 ≪체리나무의 겨울나기≫를 쓰고 그렸습니다. 쓰고 그린 다른 책으로는 ≪나는 병아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