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편집회사와 광고회사를 거쳐 「문화일보」에서 편집미술 기자로 삽화와 시사만평을 그렸다. 이후 디자인회사 NIMBUS를 설립하여 일러스트레이터와 북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그림책, 단행본, 잡지, 사보 등 약 150여 권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또한 서양화가로서 그룹전과 개인 초대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그림책 창작에도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시게의 약속』 『넌 정말 소중해!』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솔로몬과 나비』 『수프에 빠진 농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