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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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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Go로 구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박병주

수능 시험 하루 전날 밤 늦게까지 전자오락실에서 격투 게임을 즐겼으며, 대학 시절 군 제대 후 C 언어와 어셈블리어를 독학해 286 PC의 MS-DOS 환경에서 돌아가는 격투 게임을 만들어 S/W 개발 공모전에 입상했다. IMF 이후 2000년 IT 버블 때 대기업 SI업체에 입사해 그룹사 대상으로 ERP 자체 개발, 오라클 DBA, SAP BC(Admin) 업무, 고성능 컴퓨팅과 VDI를 구축했다. 2011년 클라우드 대항해 시대를 맞이해 오픈스택 기반의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로 AWS를 이겨야 하는 궁극의 미션을 수행하는 조직에 끌려가 전사했다. 늦은 나이에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현재는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장점을 온전히 누리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앱 도입/구축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활용을 일선에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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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Go로 구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 2022년 4월  더보기

처음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단어를 접한 건 2008년 말 국내 신문기사에서 이 단어가 최초로 언급되기 시작할 때다. 당시에는 AWS만이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던 시기로, 클라우드의 개념 자체가 미리 준비된 공유형의 IT 자원을 필요 시 신속히 제공받고 사용한 만큼의 비용만 내는 구독 형태로, 기존에는 없던 서비스형 인프라를 말했다. 즉, 인프라가 중심인 클라우드 개념으로 앱은 손대지 않고 기존 구성 그대로 클라우드에 이전하면 자원을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IT 비용이 절감된다고 인식됐다. 하지만 클라우드로 기존 앱을 그대로 이전만 하면 IT 비용이 확 줄어들까? 안타깝게도 기업 내부의 IT 자원 제약 하에서 실행되던 전통적인 모놀리식 앱이 무제한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할당된 자원을 점유하며 추가 자원을 사용하는 구조로 인해 실제 예상한 만큼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기는 힘들다. 결국 기존 앱은 이 책의 제목과 같이 그 자체를 현대화해 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최대한 활용)하게 탄력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현대적인 앱은 컨테이너 기반의 자원 격리 기술을 사용해 기존 VM 방식에 비해 훨씬 탄력적으로 사용한다. 전통적인 모놀리식 앱과는 다르게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적용해 기능별 서비스 단위로 컨테이너화해 운영함으로써 특정 비즈니스 로직을 담고 있는 코드의 수정이 필요할 때 신속한 반영과 배포(CI/CD)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트래픽 증가에 따라 처리에 필요한 서비스만 빠른 자동 확장이 되는 구조다. 애자일 서비스 측면과 비용 측면 모두 만족시키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때의 피할 수 없는 선택지로 이 책이 그 기반을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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