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서 태어나 강아지와 놀며 자랐습니다. 계란 푼 라면, 미래소년 코난, 방학하는 날을 사랑했습니다. 만화를 끄적이고 이야기를 재잘대던 습관이 책으로 탄생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작가로서의 첫발을 지금 여기서 뗍니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