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공감 능력이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다. 쉽게 보이지 않는 사회의 이면을 깊이 관찰하고, 구조적인 역학을 함께 인식하기 위한 매체로서 책과 전시를 활용한다. ‘턱 괴기'란, 의문을 품고 문제를 제기한 후 해결을 위해 박차고 일어나는 행위까지를 포괄하는 상지적인 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