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순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시골을 떠나와 서울 생활을 하면서 향수병을 앓았습니다. 거침없이 들판을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이 그리울 때마다,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 ‘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진지한 동화를 치열하게 쓰는 게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