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대표(강연 당시에는 성북문화재단 대표). 홍대 앞의 인디 신에서 기획자로 활동했다. 하자센터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사회적 기업 노리단을 비롯해 10여 개의 사회적 기업 창업을 인큐베이팅했다.
<놀자 깨자 비틀자> - 2001년 2월 더보기
이 책을 쓰며 시간만 끄는 동안 주변에서 '잘 쓰라'는 이야기도 수월찮게 들어왔다. 솔직히 신경 많이 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소리만 여기에 모아놓은 것은 절대 아니다. 경험 없는 젊은 것들이 이번에 겪은 온갖 사정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나중에 누군가 또 이런 이를 할 때 타산지석으로 삼으라고 펴내는 책인 만큼, 해야 할 말과 밝혀둬야 할 이야기는 남김없이 쏟아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