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련 연극영화학부를 3년 다니고 휴학한 상태이다. 하루에 기분이 여러 번 바뀌어서, 친구들에게 ‘유기복’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어렸을 때, 남들보다 말이 늦어 부모의 걱정을 샀다. 항상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를 중요하게 여기며, 과정 자체를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글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