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중국의 어느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는 중 뒤늦게야 예수를 믿고, 목회의 소명을 받아 중국의 어느 한 작은 도시에서 평신도 신분으로 현지인 목회 사역을 전개했고, 그동안 해외(한국) 선교사들을 돕는 통역 사역도 함께 해왔었다.
11년 반이란 짧지도 않은 타문화권 목회 사역 중, 자신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신학에 대한 더 깊은 탐구를 하고자 2017년부터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MAICS(MA in Intercultural Studies) 를 졸업하고, 그해 DMin(Doctor of Ministry) 과정에 입학했고, 현재 “유대적 배경으로 보는 예수님의 말씀 사역”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는 중이다.
중국에서의 사역경험을 기반으로 미국 유학중에서도 화교 이민 교회에서 교육 사역자로 섬김과 동시에, 현재 UVM(Union vision mission) 선교단체에서 선교잡지 편집 사역을 맡고 있으며, IAM(아시아 선교 연구소)에서 총무직을 담당하고 있다.
글쓰기를 즐기며, 결과보다 그 과정을 더욱 누린다. 성경 인물과 사건들 속에 담긴 신앙의 진수들을 발굴하고, 그것들을 글로써 살려내어 독자들의 균형잡힌 신앙과 믿음의 성장을 돕고자 열심을 다하고 있다. 성경의 생명력 있는 지혜와 영감을, 나 자신을 포함한 수많은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삶의 현장에서 살아내도록 감동과 힘을 주는 글들을 많이 쓰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