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어요.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평일에는 연구자, 주말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삽화 작업과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해 나가고 있어요. 살랑살랑 봄바람 같은, 따뜻하고 힘이 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이에요.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난데없이 메타버스 : 줄리엣에게 웃음을 돌려줘》 《난데없이 메타버스 : 서부 횡단 열차에 올라라》 《우리 반 신사임당》 《우리 반 이봉창》 《우리 반 김만덕》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