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한 날이면 나만의 작은 숲으로 떠나는 4년 차 텃밭러. 단순한 삶과 가벼운 일상을 지향한다.
언젠가 시골에 내려가 작고 소박한 민박집을 꾸리고, 글 쓰고 요가하며 사는 것이 꿈이다. 예행연습처럼 시작한 주말 농장에서 그 매력에 빠져 도심 속 자급자족 라이프를 실험하고 있다.
건강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삶의 태도를 담은 책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와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의 46일을 기록한 책 『걷는 것을 멈추지만 않는다면』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