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전공주임교수이자 한양대학교 다문화교육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양대 상담센터 센터장, 한양사이버대학교 청소년상담학과 부교수를 역임하였다.
상담심리사 1급 전문가로서 한국상담심리학회, 인간중심 및 체험상담학회, 한국다문화교육학회, 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 서울평생교육연합 등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등이 있다.
오랜 기간 상담을 해오고 인간의 마음에 대해 가르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상담에 찾아오는 대다수 사람들의 고민은 결국 관계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인데, 그들의 고민이 특별한 사람만이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임을 독자들과 따뜻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지치게 하는 관계를 돌아보고, 그간 힘들었던 마음에 작은 위안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