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6월 4일생. 오스트리아 빈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는 30년대 후반 영국으로 건너가서 여러 영화를 제작한다. 그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피그말리온>(38)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고, 그 후 가브리엘 파스칼이 직접 감독, 제작하고 조지 버나드 쇼의 동명 작품을 각색까지 한 <위대한 바바라>(41)로 뉴욕 비평가 협회의 작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