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 솜씨가 남달라서 학교 백일장은 물론이거니와 지역 내 크고 작은 글짓기대회를 휩쓸었다. 그런 글솜씨와 직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스트라이터 업계에 뛰어들어 정치인과 CEO의 책들부터 시작해서 수십만 권이 팔린 셀러브리티의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책을 저자와 함께 집필하고 있다.
고스트라이터라는 신분에 걸맞게 철저하게 정체를 감추고 은둔한 채 대필 과정에서 쌓은 수많은 인맥과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살 수 있을까’만 고민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