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구적인 동물해방 풀뿌리 네트워크 직접행동DxE(Direct Action Everywhere) 활동가. 각자 따로 견뎌오던 삶의 행적이 동물해방이라는 대의 아래 연결되었다. 방해시위, 공개구조, 도살장 락다운 등의 액션으로 한국 동물권 시민불복종 운동에 불을 붙였다. 농장, 도살장, 법정 그리고 식당의 선을 맹렬히 비폭력적으로 넘나들며 동물권에 대한 담론을 끌어올렸다.
모든 동물이 행복하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즉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존중받는 세상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앞으로 더욱 강력한 동물해방 운동을 위한 공동체를 짓고, 동물권리장전이 포함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한 세대 안에 동물해방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