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친절하게 돌볼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줌으로써 삶의 고통을 치유하고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살아왔다. 또한 강연, 언론, 방송, 교육을 통해 내 마음을 살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과학명상법인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을 소개하는 한편 ‘NAVER 프리미엄콘텐츠-문턱 낮은 심리학’에서 글과 목소리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트폭력과 가정폭력 속 관계심리 인식제고와 피해자들의 치료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네 잘못이 아니야》,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 《어제 울었어도 오늘의 행복을 지킬 거야》를 썼으며,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 워크북》, 《복합외상의 치료》, 《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 《외상극복을 위한 마음챙김》, 《분노를 위한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 워크북》 외 다수의 마음건강 및 마음챙김 책을 번역 및 출간했다.
심리학 박사(PH.D)
마인드플니스 심리상담연구소 대표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 소장
더마음(the maum) 대표
서울경찰청 범죄피해평가 감수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신건강 분야 R&D 평가위원
제 바람은 하나예요. 우리의 아픈 마음이,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책 속에 풀어드린 방법들을 통해 조금 더 덜어지는 거예요. 저는 오늘도 내일도 많은 내담자분들을 뵐 거예요. 처음 이 길에 선 그날과 하루가 다르지 않아요. 그렇지만 문밖에 여러분들이 계시잖아요. 비록 충분한 내용을 다 담지는 못 했지만 자주 고민하는 주제를 담아 실제로 실천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어요. 그리고 몹시 오래전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제 마음을 돌보고 너르게 헤아리는 법을 알게 되었듯이 이 귀한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강연이나 워크숍, 우리 내담자분들에게 직접 들려드리는 그 방법 그대로의 오디오를 글로 옮겨 책에 담았어요.
삶의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그 고통을 잘 다루는 방법을 찾는 것은 중요해요. 제게도 분명 힘겨운 일들이 찾아올 때가 꽤나 많아요. 그때마다 책 속에 담아놓은 내용들을 고스란히 저 자신을 위해 쓰고 있죠. 가만히 돌이켜 보면 참으로 역설적으로 힘든 시간마다 자신을 가장 잘 돌보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제 자신과 친해졌어요. 친구처럼 멘토링하면서 다독이고, 거들고, 일으켜 세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