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고 「1990년대 한국소설과 소수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계간 《자음과모음》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현장비평> - 2023년 3월 더보기
문학비평의 새로운 형식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 가능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우선은 여기 실린 글들이 지난 10년 정도의 한국 소설을 회고하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2000년대가 그랬고, 2010년대가 그랬듯 2020년대의 한국문학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 현장에 늘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