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19세기 미국소설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미국 노예제와 인종 문제를 중심으로 19세기, 20세기 미국 소설과 미국 문화를 연구하고 있고, 허먼 멜빌, 마크 트웨인, 제임스 볼드윈, 토니 모리슨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살아생전의 헤밍웨이처럼 고양이를 무척 사랑하여 현재 고양이 네 마리를 모시고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