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 국제 협력단(코이카)의 가나 사무소에 인턴으로 파견되면서 아프리카와 처음 만났다. 인턴이 끝난 뒤 서아프리카 11개 나라를 여행하며 아프리카의 끝없는 매력에 빠져들었다. 2017년부터는 특수 지역 전문 여행사에서 아프리카 상품 관리 책임자이자 여행 인솔자로 일하며 동남부 아프리카 곳곳을 누볐다.
아프리카를 알면 알수록 호기심이 생겨 아프리카와 관련 있는 책이라면 가능한 한 모두 찾아 읽었다. 아프리카를 더 정제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싶어 2022년부터 한국 외국어 대학교 국제 지역 대학원에서 아프리카 지역학을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있는 그대로 가나》가 있으며, 아프리카와 관련된 글쓰기, 연구 용역, 대중 강연 등도 활발히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