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부모님의 자랑이었던 제가 현재는 암으로 투병중입니다. 그동안 곁에서 보여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삶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셨던 모습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하고 제가 암 투병 생활을 잘 견뎌낼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엄마가 장녀인 저를 결혼시켰던 나이가 되었습니다. 당신의 나이가 참으로 젊었음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57세의 딸이, 81세 어머니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양길자 어머니께 이 글을 바칩니다. ○ 극단 사조, 세실, 모시는사람들에서 10년간 배우로 활동 ○ 동극연출가, 동화구연 전문강사, 스피치 전문강사 ○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영유아발달지도사, 창의놀이지도사 ○ (사)색동어머니회 예능국장(전) ○ (사)대한 웅변협회 연구위원(전) ○ 동화연극나눔회 단장(현) ○ 문화나눔연구소 연구소장(현) 이메일 nanum10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