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차게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TV 기자의 모습에 매료돼 기자가 됐다.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말에 따라 닥치는 대로 일했고 온갖 험한 일을 자청했다. 27년 기자생활 동안 무수히 많은 취재 현장을 누볐다. 대형 사건·사고 취재는 기자 생활에 피와 살이 됐다.
YTN 공채 2기로 입사해 17년 동안 일한 뒤 2011년 TV조선으로 옮겨 왔다. 사회부장, 경제부장, 국제부장, 탐사부장을 거쳐 지금은 팩트체크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구 경신고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Ball State)에서 Digital Storytelling으로 석사학위를, 국민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