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메이지 게사쿠(明治戯作) 및 일본 개화기 문학(開化期文学) 가운데 가나가키 로분(仮名垣魯文)의 작품에 나타난 과도기 신구 양상과 민중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논문으로는 <가나가키 로분의 ≪양반다리 전골냄비≫에 나타난 서구관>이 있다. 번역에는 <진주>(사카구치 안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