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 누가 봐도 당당한 수컷. 2019년 가을, 우연히 낚시터에서 수홍 아빠를 만난 뒤 ‘다홍’이라는 예쁜 이름이 생겼다. 취미는 아빠 옆에 붙어 있기, 특기는 화장실 가리기와 아빠 말 잘 듣기다. 게살과 가자미를 좋아한다. 묘생 3년 차, 수홍 아빠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