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철학교수, 독일 쾰른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하이데거학회 정회원, 한국해석학회 이사, 한국철학회 감사,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양대학교 명예교수,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연구원/인류사회재건연구원 특임연구원이다.
저서로는 Die Bedeutung von Heideggers Nietzsche-Deutung im Zuge der Verwindung der Metaphysik(하이데거의 형이상학 극복에 있어서 니체-해석의 의미), 『존재와 공간–하이데거 존재의 토폴로지와 사상의 흐름』(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열암학술상 수상도서), 『하이데거의 숙고적 사유–계산적 사고를 넘어서』(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학문 연구의 동향과 쟁점』(대한민국학술원 제12집, 공저) 등이, 역서로는 『해석학의 이해』(E. 후프나겔), 『현대의 철학적 인간학』(K. 로렌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