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부여중, 부여고, 공주사대, 한국교원대 대학원,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교 교사와 장학사로 재직해 오다 모교인 부여고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공주대학교 강사 및 겸임교수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강의 및 협력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공주 명탄서원 전임교수,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형사 조정위원,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자문위원, 충남교총 교권위원, 한국교총 교권365지원단, 공주시 정책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서천신문, 21c 부여신문 칼럼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창조문학》으로 시, 시조 등단, 「시조사랑」으로 시조 등단하고 시집 『꽃의 노래』 『인생의 노래』 『사랑의 노래』, 시조집 『달그림자』 『호수에 빠진 달』을 출간했다.
제6회 배기정 문학상,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사)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장, 충남지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문학생활화위원회 위원, (사)한국시조협회 부여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릴 적 소풍 갔을 때 보물찾기에서 보물을 찾으면 뛸 듯이 기뻤습니다. 선물을 받으면 그것이 작은 것이라도 매우 소중하게 생각되었고 소풍과 학교생활은 물론 인생 전체가 환희에 찼습니다.
시상을 잡을 때도 그와 같이 기쁘고 리듬과 은유와 이미지를 활용하여 시를 지으면 그와 같이 환희에 찹니다.
보물찾기의 즐거움이 평생 잊히지 않듯이 시 창작의 짜릿함도 잊히지 않습니다.
보물찾기하듯이 꽃과 사랑과 인생과 장소에서 시를 찾았습니다.
<꽃의 노래> <인생의 노래> <사랑의 노래> <장소의 노래>의 4부로 엮었습니다.
꽃으로 시를 일으키고 사랑으로 시를 세우고 인생으로 시를 완성하고 장소로 시를 춤추게 하려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