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작은 몸짓이 삶이 되고 시(詩)가 되고 역사(歷史)가 된다.”
시는 제게 기쁨을 주고 맑은 영혼을 만들어 주는 고운 친구입니다. 일상이 시가 되는 기쁨이 되도록 윤보영 시인님의 애정 어린 지도로 100일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사람으로 치자면 100일도 안 된 어린 아이처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시집이 나온다니 설렘 그 자체입니다. 코로나19로 얼굴 한번 못 뵙고 영상으로만 윤보영 시인님을 스승님으로 모시고 시를 함께 배운 것을 인연으로 시를 좋아하는 분들과 동인 시집을 내는 기쁨을 나누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