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달리기』는 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첫 책을 만나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을 달려온 것 같습니다. 혼자 달려온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답니다. 첫 마라톤에 도전했던 날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