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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숙진

최근작
2024년 6월 <분실물 박물관>

이숙진

모든 소리가 잦아드는, 달이 떠 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달을 품은 연못이라는 뜻의 '달못'으로 활동하면서 원서 그림책을 우리말로 낭독하는 '달그경'을 진행하고, 그림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 〈두 마리 당장 빠져!〉, 〈소리가 보여요〉, 〈어마어마한 거인〉, 〈나의 무한대〉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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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의 특별한 친구 문어> - 2021년 8월  더보기

레오가 마야를 만나 닮은 점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레오가 문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는 모습을 보고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알게 됐습니다. 저는 고양이 세 마리와 9년째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책도 보고 고양이의 행동도 지켜보면서 차츰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고양이도 종종 제 마음을 알아줄 때가 있고요. 레오는 문어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저는 레오가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책들도 읽고, 문어에 대한 자료도 보면서 레오를 조금 더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레오처럼 상대를 알아가려고 한다면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사람, 동물, 식물 등 살아 있는 모든 생물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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