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4년 해민한의원을 개원했다. 2004년 동물의 털보다 인간의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는 현상을 발견하고, 탈모 치료 방법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한의학적인 치료 원리가 물리학의 근본임을 깨닫고, 두뇌와 의식에 기(氣)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탈모 치료와 발모의 기술을 물리학 원리에서 찾았다.
2007년 한의학 기반의 발모제를 개발, 20명의 탈모자에게 사용해 효능을 입증하여 2009년 발모제 특허를 출원했다. 이후 발모탐험단(100명), 발모홍보대사(70명) 등을 모집해 탈모 치료와 발모를 실제로 입증했고, 집단치료가 치료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2017년 발모동호회를 발족해 셀프 발모 시스템을 시범 가동했다.
현재 탈모 치료는 물론 탈모 완쾌에 이르는 방법과 기술을 개발, 수많은 탈모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년 3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탈모촌>에서 실시간으로 탈모자들의 탈모 치료와 완쾌 과정을 감독 및 조언하면서 발모기술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