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양서류의 항아리곰팡이 질병 연구로 석사를 마쳤다. 서울동물원에서 동물 큐레이터로 5년을 근무한 후 그만두고 동물원, 수족관, 국립공원, 야생의 동물을 만나는 여행을 떠났다. 현재는 호주에서 남편, 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다. 여전히 동물을 찾아 여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