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학자이자 알레르기 전문의, 통합기능의학자.
25년간 면역에 대해 연구하며 내과, 알레르기학, 영양학,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까지 면역학자이자 통합기능의학자로서 수만 명의 환자를 진료해 왔다. 알레르기 전문의로서 진료를 시작했던 저자는 알레르기 약, 스테로이드 약, 항생제 등의 처방은 일시적인 도움일 뿐, 환자들이 다시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고, 오히려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질환으로 복용약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면역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처방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배워 온 지식만으로는 답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한 저자는 통합의학을 공부하면서 약 처방보다 중요한 질병의 근원을 찾는 데 집중했다. 그는 이제 통합 면역학 전문가로서 기능의학 전문센터를 열어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감염, 만성질환 등을 가진 환자를 돌보고 있다.
감염병으로 인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대이고, 면역학 또한 맹렬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아주 복잡한 면역 체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면역력 강화’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면역 과잉은 오히려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면역 체계는 강화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틀어진 면역 체계의 균형을 바로잡아야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 작동한다.
《면역의 모든 것》에서 저자는 사람들의 면역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누고, 각 유형별로 면역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맞춤형 면역 처방전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