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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명인책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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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012 임진년 명인책력>

명인책력연구소

명인역학연구소는 전통문화 분야의 무속, 민간신앙, 종교 등 동서양의 민간신앙과 민속 분야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출판그룹 JMG가 2007년에 설립한 부설 연구소로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 역리학회 중앙부총재 겸 인천광역시 지부장인 윤당 이병록 선생을 비롯하여 지송 김철회, 한학자 송은 김상수 선생, 명인 김두정 선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2008 무자년 명인택일력>, <2009 기축년 명인책력>, <2010년 경인년 명인책력>, <명인만세력>, <소강절의 매화역수> 등의 역서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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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2010 경인년 명인책력> - 2009년 9월  더보기

책력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일출입(日出入), 월출입(月出入), 합삭(合朔)?망(望)?상현(上弦), 하현(下弦), 일식(日蝕), 월식(月蝕)이 드는 날짜와 시각, 양력과 음력의 달의 크고 작은 것, 윤년 드는 것 등을 천문대에서 측정한 자료를 근거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만든 달력을 뜻하는데 그것을 선조들은 책력(冊曆)이라 불러왔다. 이 책력을 옛날에는 관상감(觀象監)이란 정부 기관에 근무하는 역관(歷官)이 맡아 발행하였기 때문에 관력(官曆)이라고도 하였다. 그러나 조선조가 일제에 강점된 뒤에는 국가가 아닌 민간(民間)에서 이 책력을 만들어 민가에 보급했기 때문에 민력(民曆)이라고 명칭을 바꿔 불러왔다. 또 궁합·운세·사주·출산·이사·결혼·고사 등 집안의 인륜대사와 사회적 행사 택일에 조선조 이후 민력이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에 선조들은 민력을 또 한편으로는 택일력(擇日曆)이라 불러오기도 했다. 이번에 명인 역학연구소가 발간한 은 윤당 이병록 선생이 감수하고 명인 김두정 선생과 지송 김청회 선생의 주관 아래 경인년 ▷신방위도, ▷음력정기표, ▷일출몰, 월출몰, ▷물높이 시각과 물때명, ▷오행, 28숙, 12신, 구성, 주당, ▷역혈인, 구랑성, 암도살, ▷주요 약사와 농사정보, ▷세시풍속과 기념일, ▷토정비결 조견표 등이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한자어 문장과 주역과 관련된 전문용어는 젊은이들을 위해 한글로 쉽게 풀어썼다는 점이 유독 돋보이는 점이다.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례서식과 출산·성인·혼인·수연·제사·고사의례 등을 부록편에 한글로 쉽게 요약해 놓은 점도 현대인들의 가정생활에 보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무속 역학 분야의 육갑오행, 남녀궁합, 혼인택일, 기도택일, 이사택일 등 일반 가정 내의 크고 작은 행사, 각종 건축물과 시설물의 기공식?·준공식·개통식·제막식 등의 고사 행사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통 고사의례의 한문축문, 신세대용 한글축문, 경인년 신살풀이 등은 전문 역학인들도 꼭 한두 권씩 책상머리에 놓아두고 수시로 펼쳐보아야 할 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다. - 편저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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