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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완소금원사대가(金元四大家) 중의 한 사람으로서 자字는 수진(守眞)이다. 스스로 호(號)를 통현처사(通玄處士)라고 하였으며 하간(河間) 사람이므로 유하간(劉河間)이라고도 부른다. 일찍이 이인(異人)인 진(陳) 선생을 만났는데, 유완소에게 술을 마시게 하여 크게 취하게 하더니, 깨어났을 때에 의술(醫術)을 통달하여 마치 전수받은 것이 있는 것 같았다. 이에 《내경운기요지론(內經運氣要旨論)》과 《의방정요선명론(醫方精要宣明論)》을 짓고, 용의(庸醫)들이 혹 망령된 설(說)을 내는 것을 염려하여 또 《소문현기원병식(素問玄機原病式)》을 지어서 《소문(素問)》의 글 중에서 다만 277자만을 들어서 2만여 자의 주(注를 내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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