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인 가구 전문 미디어 ‘데일리팝’을 창간하고 경영하고 있으며, 자취 매니저 ‘혼족의제왕’ 서비스를 기획했다.
‘널리 혼족을 이롭게 하라’라는 비전을 갖고 1인 가구에 대한 연구와 컨설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VUCA Confer- ence에 솔로이코노미를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서울 신직업인재센터에 1인 가구 관련 신직업인으로 소개됐다.
1인 가구가 화두가 된 가운데, 정작 가장 기본이 되는 실용서가 없다는 점에 『나 없이 자취하지 마라』 를 쓰게 됐다.
혼자 살기에 익숙해진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실제 가족과 떨어져 처음 자취의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막막함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누군가 넌지시 던진 말과 온라인을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집을 구해 계약금을 날리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공과금과 청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답답한 마음에 포털사이트에 포털사이트에 궁금한 점을 검색하면 비슷한 정보가 쏟아지는데, 어떤 것을 먼저 봐야 할지 혼란스럽다.
'나 없이 자취하지 마라'에서는 화려하고 대단한 내용을 담진 않았지만, 집 구하기 전 사전 준비부터 이사 갈 때 체크리스트, 기본적인 집안일 상식을 비롯해 자취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꿀팁까지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종합적으로 담았다. 이 책의 내용을 따라 하루 한 가지씩 숨겨진 집안일에 도전해보며 순조로운 자치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