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부동산에 유독 관심을 가지면 투기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내가 하면 투자(Investment)이고, 남이 하면 투기(Speculation)"라는 비아냥조의 유행어가 생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IMF 구제금융 이후 부동산, 주식 등의 투자가 수익과 손실에서 급격한 변동을 보이면서 재물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고 난 후 부동산 등의 재테크는 사회에서 당당한 위치의 유행어로 정착되었으며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대중화되고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은 과거와 같은 호황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신상품의 출현과 새로운 투자기법의 등장으로 투자자 층의 증가와 투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투자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필자는 시중에 나온 분야별 부동산 서적을 통합하고 부동산의 취득에서 보존, 관리, 운용을 거쳐 처분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한 권으로 종합할 것을 평소 생각한 바 이 책을 집필하였으며, 무엇보다 뉴밀레니엄시대의 새로운 부동산 투자기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5년 동안 일간지 및 경제신문의 부동산정보 스크랩과 주요 기관의 간행물과 보고서 및 본인이 작성한 부동산컨설팅 자료 등을 통해 가장 최근의 개정된 내용으로 보완하였다.
또한 이 책은 부동산 재테크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투자수단을 사실적으로 기술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였으며 이론에 바탕을 둔 테마별 투자기법을 사실적으로 기술하여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도 이해가 쉽게 집필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