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도면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4월 <한국인 경제관념의 근대적 기원>

도면회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거쳐 2002년 이래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역사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제국기 화폐제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형사재판제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원인, 한국의 근대 문화 변용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근대 역사학 성립부터 1960년대 역사학까지 연구하여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단독 저서로 ��한국 근대 형사재판제도사��(푸른역사), 번역서로 ��한국의 식민지 근대성��(역서, 삼인), 공저로 ��한국근대사 1��(푸른역사), ��역사학의 세기��(휴머니스트),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휴머니스트)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한국인 경제관념의 근대적 기원> - 2023년 4월  더보기

‘근현대 한국인의 경제적 질서관념’이란 주제는 아직 한국근현대사 연구자들에게는 매우 낯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누구의 경제사상, 경제 개혁론을 다룬 수많은 연구들이 나와 있지만, ‘질서관념’이란 어휘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질서관념은 특정 시대, 특정한 공동체가 공유하는, 그렇기 때문에 공동체 구성원의 행위를 지배하는 생각들이다. 특정인의 생각이 아니라 그 생각들이 서로 연결, 대립, 중첩되면서 특정한 질서관념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식들이 결합되고, 오랫동안 공유와 중첩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형성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질서관념은 또한 지식에 의해 사실 또는 진실로 확증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의심과 비판에서 빗겨나 있는 경우가 많다. 다소 모호하고 생소한 개념을 통해 근현대 시기 한국인이 경제문제를 어떻게 생각해 왔는가를 연구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한국경제가 저성장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를 바라보는 기존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고, 또 전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경제문제를 바라보는 생각들을 의심하고 비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책을 내면서 중)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