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현재 중앙대 대학원에서 디지털 사진을 공부하고 있다. 제주 4.3사건, 노근리 양민학살, 5.18 민주화항쟁의 희생자 어머니와 아르헨티나 오월광장 어머니 등 주로 국가폭력이 자행되었던 국내외 현장을 찾아 희생당한 사람들의 기억을 사진으로 불러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