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루어지지 않는 어느 날을 살아가고 잊힐 법한 어느 누군가를 사랑하고 스쳐 지나간 어느 인연을 운명으로 생각하고 완전함을 찾지만 완전할 수 없음을 안다. 그 절실함이 또 다른 무언가를 사랑하게 해 고독이 한 편의 위로가 된다는 것을 어느 고요한 날에,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고 싶다. Kakao brunch @dawnnote Instagram @dawn_note Facebook 흑백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