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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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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디어 마더>

김혜영

사람 이야기를 좋아해 기자가 됐어요. 자서전에 관심 가질 기회가 많았어요. 2018년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의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과정’을 취재하며 자기생애사를 쓰는 어르신들께 평범한 기록의 가치를
배웠어요. 2019년 두 역사학도의 책방 ‘달리, 봄’에서 엄마의 역사를 쓰는 아들·딸을 취재하면서는 정작 놓쳐 온 역사의 공백을 깨달았고요.
이후 늘 부모님 자서전을 쓰고 싶었는데 실천을 못해 반성 중입니다. 작은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기록자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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