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충청남도에서 태어나 1950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한 후, 대한민국을 위해 사는 군인이자 외교관이었다. 1956년부터 UN군 사령부 미 군사고문단장의 전속부관으로 복무하였고, 1961년 주미 한국대사관 육군무관으로 임명받고 3년 반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외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1957년 문선명 선생을 만났으며 이후 대한민국의 외교관이자 하늘의 섭리를 전하는 대사로서 활동하였다. 1964년 명예퇴역한 후 미국을 중심한 문선명 선생의 세계적인 활동을 최측근에서 보필한 통역자이자 보좌관으로 활동하였다. 미국 워싱턴타임스 사장과 세계일보 사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한미 우호관계 증진과 한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였다. 2019년 성화(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