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출판사를 전전하며 편집과 영업을 했다. 그러다 중견기업 출판팀에서 일했다. 처음 회사 다닐 때는 마냥 즐거웠는데 주변 동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조직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보다는 ‘너’라는 말을 더 좋아하며 수많은 너의 이야기를 책 안에 담고자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