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삶을 꿈꾸며 부산에서 상경했다. 인턴 생활을 하고 있지만, 당장 취업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한 켠에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중에 두 또래를 만나 고민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