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여성 작가. 작품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출간되고 25개 이상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캐나다 훈장도 수상했다. 《안녕, 앤 (Before Green Gables)》는 2008년 앤 탄생 100주년을 맞아 루시 M. 몽고메리 협회와 캐나다 정부가 ‘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공식 인정했다.
“앤의 인격이 형성되던 시기에 어떤 사람들이 영향을 미쳤을까? 어떤 사람들이 있었기에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기차역에 내린 앤처럼 그렇게 생동감 넘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 그녀의 놀라운 어휘력은 어디서 생겨난 걸까? 이러한 의문들이 나의 도전의식과 호기심을 자극해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지요.”